2천 명 수강과목 오픈채팅방에 정답 공유…한국외대 '재시험' SBS뉴스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달 18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한국외대 교양과목 기말고사에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정답이 수강생들 사이에 공유됐습니다.이 교양과목 수강생은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를 모두 합쳐 2천여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기말고사에서 수강생들은 오픈채팅방에서 객관식 문제와 함께 서술형 문제 답안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학교 측은 "중간고사 이후 담당 교수님이 공지사항으로 부정행위에 관한 경고를 한 적이 있다"며 "해당 과목 기말고사는 재시험을 치를 것이며 웹캠을 통해 시험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등 부정행위를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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