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 하루 46.7명 코로나19 확진…고령·중증 환자 증가 KBS뉴스 KBS
지난 2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46.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고, 확진자들의 연령도 높아지고 중증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매주 지난 2주 간의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고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6.7명으로 이전 2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39.6명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의 비율은 8.1%에서 10.6%로 상승했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은 80%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대본은 확진환자의 발생 연령도 높아지고 있는데, 6월 3주에는 확진자 가운데 절반이 50대 이상으로 이는 중증 환자가 증가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월 2주차에 확진자 가운데 50대 이상의 비율은 11.7%에 그쳤고, 위중, 중증 환자는 지난 2일 기준 8명이었지만 지난 20일 기준으로 34명으로 약 4배 증가했습니다.
중대본은 대규모의 급격한 유행 확산은 억제하고 있지만, 방역 당국의 추적이 유행 확산을 충분히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이외에 충천권, 전북 지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은 새로운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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