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1마리에 수컷 10마리 “두꺼비가 이상해”…섬진강 주변 성비불균형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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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1마리에 수컷 10마리 “두꺼비가 이상해”…섬진강 주변 성비불균형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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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 시기 섬진강 두꺼비들의 암컷과 수컷의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꺼비 개체 수도 급격하게 줄고 있어 환경단체는 전문적인 원인 조사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8일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 주변에서 두꺼비들이 이동하고 있다. 며칠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최근 성체 두꺼비들이 산란을 위해 인근 욱수골에서 망월지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연합뉴스전남녹색연합은 14일 “섬진강 주변 두꺼비들을 조사한 결과 올해 암컷 1마리당 수컷의 비율이 10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녹색연합은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섬진강 일대 861번 지방도를 따라 51곳의 두꺼비 산란장을 조사했다.

그동안 섬진강 두꺼비의 암수 비율은 ‘1대 5’마리 안팎이었다. 2018년 포획된 두꺼비 412마리 중 암컷은 76마리 수컷은 336마리로 암수 비율이 ‘1대 4’ 정도 였다. 2019년에도 998마리 중 암컷이 177마리 수컷은 821마리로 성비는 ‘1대 4.6’ 이었다. 2021년 암수 비율은 ‘1대 3.7’ 마리였고 지난해도 ‘1대 5.6’ 마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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