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찾는 인공지능, 혈액으로 폐암 조기 진단한다 SBS뉴스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 없을 만큼 빠르게 회복 중인데 초기에 진단받은 덕분입니다.하지만 폐암 환자의 60% 정도는 수술할 수 없는 시기에 진단받고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6%에 불과합니다.[김현구/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교수 : 무조건 CT를 통해서만 진단을 하게 되면 그 비용도 비용이고 방사능 피폭의 문제도 있고 또 제한된 분들만 그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연구팀이 주목한 건 이 엑소좀이라고 하는 작은 알갱이인데, 이 알갱이에 빛을 발사하면 신호가 반사되는데 어떤 세포가 분비한 알갱이냐에 따라 신호가 달라집니다.
일반인 20명의 혈액 알갱이와 폐암 환자 43명의 혈액 알갱이를 알갱이 하나당 최대 100번씩 빛을 발사해 반사되는 신호를 모아 인공지능에게 분석시켜봤더니 정확성이 대략 85% 정도로 폐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구팀은 규모를 400명까지 확대하는 추가 임상 시험을 통해 더 확실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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