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현 상황에서 코로나19 사라질 것 같지 않아' WHO '소규모 집단감염 사전 차단·조기 발견 중요' '사회적 거리두기·마스크 등으로 최악 상황 피할 수 있어'
WHO는 또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 2명을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10일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나온 말입니다.섬나라처럼 코로나19가 근절되는 특별한 상황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섬나라도 다시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될 위험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또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개인 위생을 지켜간다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다시 봉쇄에 들어가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면, 폐렴으로 숨진 많은 사례가 실제로는 검사를 받지 않은 코로나19 환자일 수 있다며, 카자흐스탄의 발병 사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WHO 대변인은 코로나19 기원 조사는 모두가 관심을 갖는 큰 이유라며 동물에서 인간으로 넘어온 것인지, 또 어떤 종에서 인간으로 넘어왔는지, 중간 매개체가 있었는지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거듭 제기해온 미국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과학적 조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어떻게 확산했는지를 온전하고 투명하게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조처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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