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이 낡은 양말을 공개한 것에 대해 '그 정도로 가난한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r김기현 안철수 양말
국민의힘 당대표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지난 29일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수도권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토크 콘서트에서 지지자로부터 새 양말을 선물 받은 뒤 자신의 낡은 양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최근 경쟁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한 행사에서 낡은 양말을 공개한 것에 대해"구멍 난 양말을 신어야 될 정도로 가난한지 모르겠다"며"굳이 청바지, 구멍 난 양말을 강조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저격했다. 김 의원은 31일 YTN라디오 '뉴스킹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저는 흙수저 집에서 태어났고, 제 아내도 무일푼 집안에서 태어났다. 흙수저끼리 만나서 결혼해 살고 있는데 구멍 난 양말을 신을 정도로 가난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2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한 청년 당원의 양말 선물을 받고 갈아 신기 위해 신발을 벗었다. 이 과정에서 안 의원은 신고 있던 양말이 구멍 나기 직전이었다며 고맙다는 말과 함께 발을 들어 보였다. 양말은 뒤꿈치와 발가락이 보일 정도로 해져 있었다.김 의원은 또 지난 주말 안 의원이 자신의 수도권 출정식을 ‘체육관 선거’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국민의힘은 대규모 전대를 열어 대선후보와 당 대표를 뽑았던 정당"이라며"사실상 추대받는 형태로 대표를 뽑은 적이 없다. 추대받았던 정당의 모습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안철수 '모으고 모아 1500억 기부'…다 해진 양말 들어보였다 | 중앙일보안 의원이 신고 있던 양말은 발바닥이 보일 정도로 해져 있었습니다.\r안철수 기부 절약 양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차기 당대표 적합도' 안철수 39.8 김기현 36.5...첫 역전됐다 | 중앙일보안 의원이 김 의원보다 '나경원 불출마 효과'를 더 많이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r안철수 김기현 국민의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결선투표 땐 안철수 46.6% 김기현 41.2%…국민의힘 지지층 조사 | 중앙일보나경원 전 의원 불출마로 당심이 두 당권 주자에 집중되고 있습니다.\r알앤써치 여론조사 국민의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승민, 불출마 선언 '아무 의미 없다는 결론'유승민, 불출마 선언 '아무 의미 없다는 결론' 유승민 김기현 나경원 안철수 박현광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기현·안철수, 청년 표심 공략...유승민 막판 고심金·安, 나란히 2030 세대 청년층 표심 구애 / 金, 安 겨냥 '대권 생각하면 자기편 공천 유혹' / 安 '金, 대선 출마 무경험자의 짧은 의견일 뿐' / ’불출마’ 나경원 '전대에서 특별한 역할 없을 것' / 이번 주 후보 등록…유승민 출마 여부 관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연경 악플 쏟아지자…김기현 '문 '악플 양념' 발언 생각나' | 중앙일보김연경에 대해 '그 기사를 보고 조금 미안했다'고 밝혔습니다.\r김기현 김연경 악플\r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