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녹산의 난, 윤석열의 난 [뉴스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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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 전국부장 당나라 황제 현종의 총애를 받던 안녹산. 그의 몸무게는 무려 200㎏에 달했다고 한다. 고개를 숙여도 발이 보이지 않았고, 뱃살이 출렁거려 무릎까지 덮었다고 한다. 어느 날 현종이 물었다. “그 배 속엔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는가?” 안녹산이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지지자들을 바라보며 걸어 나오고 있다. 김영원 기자 [email protected]당나라 황제 현종의 총애를 받던 안녹산. 그의 몸무게는 무려 200㎏에 달했다고 한다. 고개를 숙여도 발이 보이지 않았고, 뱃살이 출렁거려 무릎까지 덮었다고 한다. 어느 날 현종이 물었다. “그 배 속엔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는가?” 안녹산이 답했다. “네, 오직 폐하만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그의 아부는 올림픽 금메달감이었다. 안녹산은 현종을 사로잡고 있던 양귀비의 마음까지 얻으려고 자신보다 16살이나 어린 양귀비를 양어머니로 모셨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당일 경찰은 갑호 비상령을 내린다고 한다. 주변 주유소와 공사장도 폐쇄할 것으로 보인다. 기름을 탈취해 불을 지르고 각목을 휘두를지 몰라서다. 정치 깡패가 난무하던 자유당 시절도 아니고 헛웃음이 나온다.윈스턴 처칠은 “민주주의는 최악의 정치체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덧붙였다. “지금까지 시도했던 다른 모든 체제를 제외하고”라고. 처칠이 말한 민주주의의 상대적 우월성은 한마디로 ‘비폭력’이다. 윤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도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말한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다르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서 보듯 매우 폭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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