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가 출범 후 첫 승 기회를 다시 놓쳤다.
아쉽다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 손흥민과 황의조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이 1-1 무승부로 끝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쉽다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 손흥민과 황의조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이 1-1 무승부로 끝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6월 A매치 두 번째 경기 엘살바도르전에서 후반 3분 황의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막판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클린스만 감독은 첫 A매치 2경기에서 1무1패에 그친 데 이어 6월 A매치에서도 1무1패에 머물렀다.
한국은 전반 초반 찬스를 선취골로 연결하지 못하며 꼬였다. 전반 4분 원투패스로 상대 오른쪽 측면을 뚫어낸 설영우가 넣어준 패스를 이재성이 첫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4분 뒤에는 이강인의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은 조규성의 헤더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중원에 황인범과 함께 수비가 좋은 박용우를 배치했지만 상대적으로 좌우 풀백 김진수와 설영우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인상적이지 않았다. 수비 진영에서 패스가 끊겨 세 차례 정도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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