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팝 전설 시네이드 오코너 사망, 향년 56세 시네이드_오코너 이현파 기자
큰사진보기 ▲ 아일랜드 가수 시네이드 오코너가 1998년 7월 18일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야외 '구르텐 페스티벌' 콘서트에서 공연하는 모습. 오코너가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가수의 가족이 2023년 7월 26일 발표했다. ⓒ EPA/연합뉴스아일랜드의 가수이자 페미니스트, 사회 운동가인 시네이드 오코너가 지난 7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시네이드 오코너의 가족은 공식 성명을 통해 시네이드 오코너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현재까지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이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최우수 얼터너티브 음악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상업적이라는 이유로 시상식을 보이콧했음에도 얻은 성과였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한 오코너는 여성의 성적 상품화를 반대하며 삭발을 고수했는데, 이 스타일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그는 새로운 여성 뮤지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었다.시네이드 오코너는 많은 명곡을 만들었지만 'Nothing Compares 2 U'만한 히트곡을 다시 만들지는 못 했다. 그는 음악 외적인 행보로 더욱 주목받은 운동가이기도 했다. 2021년 자신의 회고록에서 그는"나는 저항하는 가수"이며"유명해지고 싶은 욕망은 없다"고 선언했다. 그의 말대로, 오코너는 평생 저항하는 가수였다. 1992년 미국 NBC의 에 출연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사진을 찢고"진짜 적과 싸우자"고 외쳤던 일화는 특히 널리 알려져 있다.
시네이드 오코너의 삶에는 비극이 가득했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과 어머니의 학대를 겪었고, 이후 양극성 장애와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경계선 성격 장애 등으로 치료받았다.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하고 다시 음악을 발표하기도 했고, 자살 시도나 실종 등의 소동도 이어졌다. 2022년 17살 아들 셰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그에게 가장 큰 고통으로 다가왔다. 지난 7월 17일에는"아들이 세상을 떠난 이후 나는 좀비처럼 살고 있다. 아들은 내 삶의 사랑이었고, 내 삶의 등불이었다"라는 글을 SNS에 게시하며 슬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낫씽 컴페어즈 투 유' 아일랜드 가수 시네이드 오코너 별세 | 연합뉴스(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아일랜드 여성 싱어송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가 56세로 별세했다고 26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쿨존 9세 사망' 음주 운전자 '백혈병 걸렸다, 징역 7년은 종신형' | 중앙일보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8%로 조사됐습니다.\r스쿨존 음주운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학부모 ‘악성 민원’도 공무집행방해로 고발 가능” 법안 발의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사건 등을 계기로 교원의 교육 활동 침해를 막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상이 싫다' 산에 들어가 살던 가족…1년만에 시신으로 발견로키산맥의 한 캠핑장에서 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이들 거처에서 찾은 음식은 라면 한 봉지뿐... 비관 낙담 가족 캠핑 로키산맥 추위 영양실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시, 돌봄SOS 서비스에 건강 면접조사 추가서울시, 돌봄SOS 서비스에 건강 면접조사 추가 돌봄SOS 손병관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