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 얼마나 위험할까?…식약처, 위해성 평가 진행 SBS뉴스
오늘 식약처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가능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할 것으로 보입니다.만일 아스파탐이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되면 식약처는 이를 바탕으로 국민 섭취량 등을 조사하는 위해성 평가를 진행해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강백원 식약처 대변인은 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JECFA라고 완벽할 수는 없다"며"어떤 근거로 발암물질로 지정했는지 어떤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위해성 평가를 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앞서 IARC가 지난 2015년 소시지·햄 등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각각 발암 위험물질 1군과 2A군으로 분류했을 때도 식약처는 검사를 진행했지만, 국내 기준에는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한 식품업계 관계자는"업계는 벌써 대체재를 찾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식품 위해 평가를 총괄하는 JECFA는 1975년에 처음 아스파탐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했습니다.
발암 '가능성'을 의미합니다.IARC는 담배, 석면 등 발암성이 있는 물질은 1군으로 분류하고 붉은 고기, 우레탄 등 발암 추정 물질은 2A군으로 나눕니다.이 평가에서 식약처는 아스파탐에 대한 실제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일일평균 섭취노출량도 산출했습니다.식약처는 해당 보고서에서"식품 중 아스파탐의 식품섭취노출량 검토 결과 안전성의 염려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도 3일 브리핑에서"아스파탐 섭취 수준은 낮은 수준이고 이 입장은 지금까지 변한 적 없다"면서도"공식 발표 후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치고 다른 나라도 어떤 움직임을 갖는지 예의주시하며 보조를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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