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우뢰매'의 진짜 흥행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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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우뢰매'의 진짜 흥행성적 그_시절,_우리가_좋아했던_영화 천은경 심형래 외계에서_온_우뢰매 김청기_감독 양형석 기자

제작사 입장에서는 특정 영화가 시리즈 물로 가능성을 보이면 영원히 그 시리즈를 유지하고 싶겠지만 관객들은 시리즈 영화가 큰 변화 없이 이어지면 더 이상 그 프랜차이즈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따라서 최근에는 기획 단계부터 3부작, 길어도 4부작을 넘어가지 않게 시리즈 영화를 구상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이나 처럼 캐릭터의 생명력이 살아있을 경우 '리부트' 등의 형식으로 시리즈를 부활시키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

를 만들었던 김청기 감독이 연출하고 당대 최고의 개그맨이었던 심형래가 주연을 맡은 은 1986년 여름방학 시즌에 개봉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1편이 짧은 시간에 워낙 많은 인기를 얻다 보니 2편은 졸속으로 제작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결과 1편 개봉 후 단 4개월 만에 2편이 개봉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뢰매에 열광하던 어린이들이 중학교에 진학하고 가요와 팝송을 듣는 나이가 된 1992년 는 기존의 세계관이 바뀐 '리부트' 형식의 7편이 개봉했다. 은 심형래가 컴백하면서 야심 차게 만들었지만 완성도 높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진 90년대 어린이들은 더 이상 에 열광하지 않았다. 결국 는 1993년 렌탈 비디오용으로 두 편을 더 선보인 후 조금은 쓸쓸하게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홈페이지에서 를 검색하면 2023년 4월 기준으로 의 공식 흥행성적은 서울관객 5527명으로 나온다. 하지만 를 극장에서 관람했던 기억이 있는 그 시절의 어린이라면 이 기록을 신뢰하기 힘들 것이다. 1986년 개봉 당시 는 좌석을 구하지 못해 극장 통로에 앉아서 봐야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당대 최고의 어린이 영화였기 때문이다.사실 2023년을 기준으로 보면 가 표현한 액션의 완성도는 조악하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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