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절반 “한국 사회 못 믿어”···국민 80%는 놀 때 ‘유튜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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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청년 절반 가량이 한국 사회를 불신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 10명 ...

20~30대 청년 절반 가량이 한국 사회를 불신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 10명 중 3명은 여행이나 관광을 하면서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했지만 실상 그렇게 노후를 보내는 고령층은 5%에 불과했다. 국민 80%는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동영상 콘텐츠를 보면서 여가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20~29세 청년 46.8%는 ‘한국 사회를 믿을 수 없다’고 답했다. 전체 연령대 중 불신 정도가 가장 높았다. 60세 이상과 비교하면 10%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났다.

한국 사회의 사회 관계망은 시간이 지날수록 느슨해져 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 중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019년 83.3%에서 올해 79.8%로 낮아졌다. ‘몸이 아플 때 집안일을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같은 기간 79.6%에서 74.0%로 감소했다.올해 사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국민이 중 42.9%는 취미 활동을 하면서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답했다. 29.7%는 노후에 여행이나 관광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실제 60세 이상 고령층이 노후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조사해보니 33.2%만 취미 활동을 하고 있었다. 여행이나 관광을 하고 있는 고령층 비율은 5.2%에 불과했다.

국민 73.3%는 주중 여가시간에 그냥 쉰다고 응답했다. 국민 5명중 4명은 여가시간에 아무 것도 하지 않거나 혹인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는 의미다. 취미·자기개발, 스포츠 활동, 문화 예술 관람 관광 등 역동적으로 여가를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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