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지난 10일 태국 골프장에서 붙잡혀 '잡히지 않을 거로 생각하며 평범한 일상 보냈다' 도피 조력자·숨겨놓은 자산도 조사 대상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여행증명서 발급
김 전 회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이라, 앞으로 어떤 발언을 할지가 관심인데요.지금 김 기자가 가 있는 곳은 어디죠?김 전 회장은 지난 10일.이민국 관계자는 두 사람이 잡히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방콕 중심부에서 일반인처럼 일상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현재 태국 이민국 산하 외국인보호소에 머물고 있는 두 사람은 주태국 한국대사관에서 귀국에 필요한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았는데요.
검찰은 김 전 회장이 태국 현지에서 우리 국적기에 타는 순간부터 체포 영장을 집행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현지에 수사관들을 미리 보냈습니다.네, 그만큼 김 전 회장이 중요한 사건들과 밀접하게 얽혀있기 때문인데요.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있던 지난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재판을 받을 때 변호사 비용 20억 원을 쌍방울이 대신 내줬다는 게 의혹의 핵심인데요.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어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관련 의혹을 다시 부인했습니다.검찰은 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개입된 쌍방울의 '대북 송금 의혹'도 김 전 회장의 주도로 이뤄진 거라고 의심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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