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의 충언 무시한 불통의 군주, 몰락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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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의 충언 무시한 불통의 군주, 몰락 일으켰다 화성시민신문 화성시민신문 오정환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신 안에 있는 나쁜 습관이나 약점을 버려야 한다. '뿌리째 잘라 없애야' 삶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 이것만 버리면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 것 같은 약점이나 습관이 있는가?내 청춘의 푸른 잔디, 어지러이 밟힌 자리에해자락 늘어지게 하품하는, 봄이 오면은나라 주왕은 민첩하고 뛰어난 자질을 타고났다. 힘이 남달라 맨손으로 맹수와 싸울 정도였다. 지식은 다른 사람 충고를 물리치고도 남을 정도고, 말재주는 잘못을 감추고도 남았다. 그러나 주왕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신하들에게 재능을 과시하기 좋아하고, 천하에서 자신의 명성이 누구보다 높다고 생각하여 모두 자기 밑이라 여겼다. 여기까지만이라면 타고난 신분이 왕족이니 그러려니 하겠다.

주왕은 갈수록 음란해져 그칠 줄 몰랐다. 주왕의 이복형 미자가 여러 차례 간언했으나 주왕은 듣지 않았다. 미자는 주왕은 말로 해서는 안 되겠다고 판단하고 죽이려 하다가, 떠나려고 마음을 먹은 뒤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태사와 소사에게 가서 말했다. 왕자 비간 역시 기자가 간언해도 듣지 않고, 기자가 노예가 되는 것을 보고는"군주에게 허물이 있는데도 죽음을 무릅쓰고 따지지 않으면 무고한 백성들만 피해를 보지 않겠는가?"하고는 주왕에게 바른말로 충고했다. 주왕이 노하여"내가 듣기에 성인의 심장에는 구멍이 일곱 개나 있다던데 정말 그런가?"하며 왕자 비간을 죽여 그 가슴을 열고 심장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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