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서 180석 획득…'맘만 먹으면 다 한다' 총선 직후 양정숙 의원 부실 검증 문제 터져 윤미향 의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의혹
석 달 전에는 맘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는 분위기였지만, 부동산 문제와 고 박원순 시장 의혹 등을 거치면서 현재는 국민 신뢰를 얻기 힘든 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열린우리당의 아픔을 우리는 깊이 반성해야 합니다. 그런 걸 잘 반성해서 우리한테 맡겨진 소임이 소중한 만큼 우리도 여러 가지를 깊이 생각하면서….]당선 이후 양정숙 의원의 정수장학회 활동 사실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나오면서 총선 후보 부실 검증 문제가 터졌고, 연이어 윤미향 의원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과 지원금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큰 홍역을 치렀습니다.
여기에 총선 전 코로나 위기에 가려졌던 부동산 문제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자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았던 집권 여당의 입지는 본격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 작동하고 있다고 봅니다. 모든 정책들이 저희들이 발표를 했지만, 어떤 것들은 시행된 게 있고, 어떤 것들은 아직 시행되지 않은 상태에 있기 때문에요.][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울러 피해 호소인께서 겪으시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상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서 다시 한 번 통절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30% 중반으로 주저앉으며 통합당과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석 달 전만 해도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았던 180석 거대 여당은 뭘 해도 쉽게 믿지 못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뭘봐?' 길 가던 여성 갈비뼈 부러뜨린 30대...폭행, 처음 아니었다이씨는 지난해 5월 영등포구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거스름돈을 건방지게 돌려줬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같은 달 부산의 한 찜질방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도 받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값 안 떨어질 거다'…마이크 꺼진뒤 드러난 진성준 속내'아니, 여당 국토위 위원이 그렇게 얘기하시면 국민들은 어떻게 하느냐'는 반문에 진 의원은 침묵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조국' 이후 최저…민주당·통합당 첫 오차범위 내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진 것은 통합당 창당 이후 처음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로나 막는 건 마스크가 ‘최고’확진자가 3번이나 방문했지만 13명의 직원 중 단 한 명도 감염되지 않은 병원, 확진자가 3번이나 예배에 참석했지만 9000여명의 교인 중 한 명도 감염되지 않은 교회…. 코로나19를 완벽하게 방어한 이들의 공통점은 ‘마스크’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그래도 집값 안 떨어져' 논란...집권 여당 의원의 고백?[앵커]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TV 토론회 직후, '집값 안 떨어진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집값이 폭락하진 않는다'는 의미라고 해명했지만,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의 두 얼굴이 드러났다고 공세에 나섰습니다.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생방송 TV 토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넉 달 만에 美 유학 비자 발급 재개…이민 비자 제외주한 미국대사관이 코로나 때문에 지난 3월부터 중단했던 비자발급 업무를,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부터 일부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유학이라든지 교환 방문 비자는 가능한데, 이민과 취업 비자는 언제부터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