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정복 역사, 제작진의 진정성 담긴 이 장면 엄마의_땅:_그리샤와_숲의_주인 강길우 김예은 박재범_감독 이윤지 김상목 기자
한 편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이 방학시즌 중에 개봉한다. 제목은 . 썩 와닿지 않는 아동용 만화영화 티 풀풀 나는 작명센스다. 하지만 유심히 들여다보면 이런 영화도 개봉했었나 하고 스치듯 지나치게 될 그냥저냥 양산 형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될 지점이 아주 많은 작업이다. 간절히 응원하고 싶어질 만큼 말이다.해당 작품은 근 반세기 만에 극장에서 개봉하게 된 '국산' 장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그게 무슨 대수냐, 지금이 무슨 민족주의나 애국심 마케팅이 먹힐 시즌이냐 하고 볼멘소리 툭 튀어나올 법하다. 그런 반응이 충분히 예상되지만 굳이 강조하려는 이유는, 인정해 줄 건 인정해 주고 평가받아 마땅한 건 걸맞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다.요즘엔 애니메이션도 대개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작업한다. 예전에 직접 손으로 그리거나 소품을 움직이던 방식에 비해 수월하기 때문이다.
시베리아 원주민에게는 생존을 위한 필수인 동시에 친구와 같은 반려순록 세메데토와 함께 붉은 곰이 지키는 치유의 영약을 찾아 떠나기로 한다. 그런데 위험천만한 여정을 출발한 썰매에는 철부지 남동생 꼴랴도 몰래 숨어든 상황이다. 오직 밤하늘의 북극성이 가리키는 방향을 길잡이로 삼아 어린 남매는 위험천만한 여정을 이어간다.하지만 붉은 곰을 찾는 일행은 이들 남매뿐만이 아니다. 러시아 군인 블라디미르와 원주민 사냥꾼 바자크도 붉은 곰을 찾아 나선다. 이들은 무한궤도 설상차를 타고 원주민이 영물로 여기는 붉은 곰을 사냥할 참이다. 그렇게 두 일행의 목적은 정반대로 다르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결기와 집요하다는 점은 동급이다. 두 일행은 마침내 전설 속 붉은 곰과 대면하기에 이른다.감독은 어릴 적에 봤던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최후의 툰드라" 속에 등장하는 원주민 네네츠 족의 삶이 유독 유년시절 기억 중에도 깊숙하게 각인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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