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도’ 시베리아 찬공기, 한반도 강타…연휴 뒤 첫 출근길 ‘-23도’

대한민국 뉴스 뉴스

‘-50도’ 시베리아 찬공기, 한반도 강타…연휴 뒤 첫 출근길 ‘-23도’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51%

기상청은 25일 오후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26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연휴가 끝난 뒤 첫 출근날인 25일 기온이 전날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25일 오전까지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고, 26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5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전날인 24일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영하 15도 분포로, 24일의 영하 18.3도~영하 13.7도보다 더 낮아지겠다. 강원 지역의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6도~영하 11도로, 24일의 영하 18.6도~영하 7.7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1도 분포를 보이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6도 정도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25일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상 적설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에 10~20㎝가량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곳에서는 30㎝ 이상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한반도뿐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를 덮친 이번 한파는 한반도 북서쪽 상공에 머물고 있던 영하 5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했기 때문이다. 시베리아 상공에서 ‘블로킹’ 현상으로 막혀 있던 기류가 북서풍을 타고 중국에 유입되면서 한파를 몰고 왔고, 이어 한반도를 통과해 일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블로킹은 기압계가 정체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내일 올겨울 최대 한파 온다... 서울 영하 17도, 온종일 영하권내일 올겨울 최대 한파 온다... 서울 영하 17도, 온종일 영하권전국 아침 최저기온 -23~-6도, 낮 최고기온 -14~-4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극-한반도 '바람길' 뚫렸다…내일까지 -23도 북극한파 | 중앙일보북극-한반도 '바람길' 뚫렸다…내일까지 -23도 북극한파 | 중앙일보이번 한파는 26일부터 완화되지만 평년 수준의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r한파 최강한파 날씨 기상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베리아 찬 공기 터졌다...설악산 -27도, 여기는 -53도 | 중앙일보시베리아 찬 공기 터졌다...설악산 -27도, 여기는 -53도 | 중앙일보북극을 고스란히 옮겨온 듯한 한파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시베리아 한국 중국 일본 날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날씨] 최강 한파 온다, 서울 -17℃...강풍에 폭설까지[날씨] 최강 한파 온다, 서울 -17℃...강풍에 폭설까지연휴 막바지에 온 이번 겨울 최강 ’북극 한파’ / 강풍 동반한 한파…해안에 강풍, 해상 풍랑특보 / 한파, 강풍에 폭설까지…귀경길 악천후 강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설날 마지막 날 한파·대설 예고...'귀경길 조심하세요'설날 마지막 날 한파·대설 예고...'귀경길 조심하세요'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24일, 전국 곳곳엔 큰 눈이 예고돼 귀경길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8 1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