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인인 캔자스시티 소속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 10일(현지시간) 미국프로풋볼(...
이도연 기자=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인인 캔자스시티 소속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 10일 미국프로풋볼 결승전 슈퍼볼 경기장을 찾았다가 관중들로부터 야유받았다.이날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 경기장에서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슈퍼볼 경기가 열렸다.스위프트는 자신이 야유받는다는 것을 깨달은 뒤 살짝 곁눈질하며 코를 찡그리는 모습을 보였다.
AP는 스위프트가 야유받은 데 대해 그간 스포츠 팬들이 NFL 경기 중계 TV 화면에 너무 많이 잡히는 스위프트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됐고,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톰 브래디가 소속됐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자리를 대체한 캔자스시티를 싫어하게 된 팬들도 많아졌다고 짚었다.현직으로서는 처음으로 슈퍼볼을 관람한 트럼프 대통령은 야유받은 스위프트를 조롱했다.이 게시물은"트럼프는 슈퍼볼에서 엄청난 환호를 받았지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야유를 받았다. 세상이 치유되고 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같이 있는 동영상과 스위프트가 야유받는 영상을 나란히 올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직접"캔자스시티 치프스보다 더 힘든 밤을 보낸 사람은 테일러 스위프트뿐이었다"라며"그는 경기장에서 야유받았다. '마가'는 용서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썼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차남 에릭 트럼프와 며느리 라라, 장녀 이방카와 경기장을 찾았으며 애국가 연주 때 그가 일어서서 경례하는 모습이 대형 화면에 잡히면서 장내에는 환호가 터지기도 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억 암보험 가입했는데, 돈 날리는거 아냐”…소비자 ‘안절부절’ 왜?MG손보 매각 실사 진행 스톱 금융당국 “청산도 배제 안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짜 트럼트 밈코인 수천 개···“취임식 날에만 480만 달러 유입”공식 코인 열기 악용해 사기 캐시우드 “밈 코인 투자 안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위프트 ‘우승 키스’ 또 볼까…미소 짓는 NFL미국 폭스5는 29일(한국시간) '스위프트의 영향으로 팬들은 다음 달 열리는 수퍼보울(NFL 챔피언결정전)에 예년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금융서비스업체 렌딩트리 설문에 따르면, 올해 미국인은 일인당 평균 142달러(약 20만5000원)를 수퍼보울 관련 음식·굿즈 등에 쓸 전망이다. 켈시는 캔자스시티를 수퍼보울 챔피언으로 이끈 뒤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스위프트와 뜨거운 키스로 우승을 자축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가 원수급까지…거물 900명 산골 마을에 모인다, 이 행사에 전 세계 주목제55회 세계경제포럼 개막 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 등 아세안 6곳 총리급 참여 눈길 글로벌 기업들 만나 협력 논의 글로벌 리더 900여명 한자리 AI 시대 위한 협력 방안 논의 트럼프는 온라인 연설로 참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뒤끝' 정적 최후 이렇다…밀리 초상화 수거, 볼턴 경호 중단전날 공화당의 빨간색과 민주당의 파란색이 섞인 자주색 넥타이를 매고 취임식에 참석했던 트럼프는 이날 다시 강렬한 빨간색 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했다. 기도회가 열린 워싱턴국립대성당은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치러진 곳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온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비밀경호국(SS)의 경호 역시 트럼프 취임 후 중단됐다고 CNN이 이날 보도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긴 연휴 뒤끝 장난 아니다”…31일 수십억 건 거래 예고에 비상 걸린 은행들월말에 휴일 집중되면서 쌓여있던 결제물량 폭주 5대銀 예약거래만 1.5억건 결제원 연휴 24시간 체제 은행은 자정부터 비상근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