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과 시골을 중심으로 많이 유통되는 밀주에 공업용 메탄올 등 유독물질이 포함돼 집단 사망하는 일이 종종 발생해, 실제 지난 2019년에도 아삼주 주민 150여명이 숨졌다. 밀주 술 메탄올 불법제조 집단사망
18일 올인디아라디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북부 비하르주 동참파란 지역에서 최근 주민 32명이 밀주를 마신 후 숨졌다.당국 관계자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중환자 수가 14명에 달하기 때문에 사망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 당국은 사건 발생 후 밀주 제조와 유통에 연루된 108명을 체포했고 6천리터가 넘는 밀주도 압수했다. 동참파란 지역 경찰관 5명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직 조치를 취했다.메탄올은 솔벤트, 살충제 등의 원료로 쓰이며 소량이라도 마실 경우 시력 장애 등을 일으키는 유독 물질이다.지난해 12월에도 비하르주에서 80여명이 불법 제조술에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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