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만 5천 원의 이용료를 내지 않고...
지난달 파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아무도 없는 점검시간에 수영 강습을 받아 논란이 일었던 김경일 파주시장과 목진혁 파주시의원에 대해 국민권익위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고 결론냈습니다.
권익위는 해당 의혹을 직접 조사한 결과 이 둘이"수영장을 이용하면서 지역 주민과 다른 특혜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과태료 처분과 징계를 위해 관련 기관인 경기도청과 관할 법원, 파주시청에 각각 통보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권익위 조사에 따르면 김 시장과 목 의원은 정상적인 수영장 이용 시간에는 사람들이 몰려 샤워장이 붐빈다며 오전 점검시간인 7시 50분부터 20분 동안 사람이 없는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또 이들은 회원증을 발급받지 않고도 아무런 확인 절차 없이 수영장을 이용했고, 연장 결제를 하지 않아 월 5만 5천 원의 이용료를 내지 않고 한 달 동안 무료로 수영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권익위 ''황제 수영' 김경일 파주시장,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권익위는 지난달부터 이들의 행동강령 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판단하고 각각 감독기관인 경기도와 파주시의회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권익위에 따르면 김 시장과 목 의원은 파주시가 소유하고 민간 업체가 위탁 운영하는 한 수영장에서 샤워장에 이용자가 붐빈다며 사람이 없는 점검 시간에 약 20분간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감사원 감사' 전현희, 9개월만에 감사위원들에 직접 입장 해명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3일 감사원에 출석해 감사위원들에게 권익위 감사와 관련한 본인 입장을 직접 설명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임신 중인데 배고파서…' 외상 주문에 손내민 사장님[이슈시개]음식점 사장 A씨는 외상 주문 요청에 음식을 보내주고서, 이후 이체를 받았다며 '거짓이 아닌 정말 미혼모였단 사실을 좋아해야하는게 맞는건지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배달앱 배달음식 미혼모 산모 외상 미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해자가 된 성폭력 피해자 “59년간 억울함·분노의 시간···재심을”“국가로부터 받은 폭력은 평생 죄인이라는 꼬리표로 저를 따라다녔고, 매일이 억울함과 분노의 시간이었습니다.” 최씨는 자신을 성폭행하려는 남성의 혀를 물었다는 이유로 가해자로 몰려 6개월간 옥살이를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국수본, '최문순 연루' 동해 망상지구 특혜 의혹 내사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의 주범인 남 모 씨가 동해 망상지구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