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앞으로 코로나 유행이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는 한 국내에서 이러한 크고 작은 집단감염 그리고 거리 두기 조치를 강화하거나 완화하는 등의 일들은 앞으로도 계속 자주 겪는 상황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크고 작은 집단감염 자주 겪게 될 듯” 18일 서울 성수고등학교 모습. 전날 이 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연합뉴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9명이라고 밝혔다.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서울 10명, 경기 3명, 전북 2명, 제주 4명이다. 방대본은 “역학조사 결과 최근 제주도를 방문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가족과 지인 4명도 이 관련 확진자로 재분류됐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 방문판매 모임’ 사례에서도 고양 원당성당 관련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서울 한화생명과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돼 누진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아울러 서울 성수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됐다. 방대본은 “현재 접촉자인 학생 57명과 교사 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을 통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수도권·광주·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 환자 발생이 있고, 집단유행의 여파로 접촉자 중 환자가 추가로 나타나긴 하지만 폭발적이거나 연이은 연쇄 전파는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라면서도 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후원하기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지키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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