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5개월밖에 안 남았는데 평가원장 사임까지…수능관리 비상
24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하는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김수현 서혜림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9일 전격 사퇴하면서 당장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학년도 수능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른바 '킬러문항', 즉 '교육과정 밖'의 초고난도 문항이 수능에 포함되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사교육 수요가 점점 더 커지고, 이는 결국 사교육을 잘받는 아이들에게 유리한 '불공정 수능'이 된다는 것이 윤 대통령의 시각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러한 '공정수능' 지시의 파장이 교육부 담당국장 경질, 평가원 감사, 나아가 평가원장 사퇴로까지 이어지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한 누리꾼은"점점 사태가 커지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고2라고 칭한 한 누리꾼은"고2도 이리 심란한데 고3인 집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르겠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류영석 기자=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지를 받고 있다. 2023.6.1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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