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태극마크 '잠시' 반납…선발전 출전 포기
최민정 측 관계자는 13일 통화에서"최민정은 이번 대회에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관계자는"최민정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마친 뒤 훈련 방법과 기술 등 모든 것에 변화를 줘야 2026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느꼈다"며"2023-2024시즌은 국가대표 활동을 하지 않고 오로지 도약을 위해 훈련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관계자는"부츠는 이미 주문했고, 스케이트 날은 어떤 제품을 쓸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하물며 스케이트 날과 부츠를 교체하는 건 큰 결단이 없다면 이뤄지기 어렵다.최민정은 새로운 장비로 수개월 동안 적응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후엔 새로운 전략과 기술에 전념할 계획이다.관계자는"최민정은 올림픽이 끝난 뒤 고민을 많이 했다"며"그러나 2023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가 서울로 결정돼 계획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최민정은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며"팬들을 위해 개인 훈련 시기를 잠시 늦추고 국가대표 활동을 이어간 것"이라고 덧붙였다.최민정 측 관계자는 훈련 환경 문제에 관해선"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나 현재 소속 팀인 성남시청엔 지도자가 없다. 최근 신임 코치를 선임하려 했으나 특정 후보를 염두에 뒀다는 비판 여론에 부딪혀 실패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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