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사슬 묶인 안중근…이런 한국 사진 수집한 대만 작가 한마디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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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대만인이 일제강점기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을까요. 그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안중근 김구 대만 작가

사진 속에는 쇠사슬로 묶였지만 어깨를 편 채 결연한 눈빛으로 꼿꼿이 앞을 응시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중근 의사가 사형 집행 하루 전인 1910년 3월 25일 촬영된 사진이다.

쉬충마오는 무엇보다 “이 책을 만든 건 우연이 아니라 운명이었다”고 단언했다. 1979년 첫 해외여행으로 한국을 방문할 때 한국과의 강한 인연을 직감했다고 했다. 그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한국인의 애국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내 인생에서 한국과 특별한 관계를 맺을 거라고 느꼈다”고 회고했다.그는 사진집의 서문을 통해서도 그 연유를 설명했다. ‘한국 근대사 재구성의 노력’이라는 제목의 서문에서 그는 “지난 25년간 중국의 근대사를 담은 다수의 역사 화보집을 출간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국 근대사에 관련된 자료들도 필수적으로 연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근대 일본 제국주의의 대외침략 과정에서 대만이 첫 번째 해외 식민지였고 조선은 두 번째 식민지로, 양자는 모두 일본의 대 중국 침략전쟁의 산물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컬렉터로서 한국 자료의 가격 전망도 조심스레 내놨다. 앞으로 크게 뛸 것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쉬충마오는 “1990년대부터 방문하던 일본 도쿄에 있는 희귀 고서점이 있는데, 중국인들이 2000년대 초반부터 이 서점을 찾아 중국 관련 자료들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그 이후 희귀 자료의 가격이 치솟았다”면서 “무슨 이유에선지 한국인들은 최근 2년 전까지만 해도 그런 자료들을 사지 않았다. 한국인들도 최근에는 관련 자료들을 사고 있고, 한중 자료가 연관이 있는 만큼 곧 한국과 관련된 좋은 자료들도 거의 다 사라지고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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