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통산 50호 도움…토트넘은 '최하위'와 3-3 무승부
장보인 기자=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50번째 도움을 기록했으나 팀은 리그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무승부에 그쳤다.승점 1만을 더한 토트넘은 4위를 유지했다.사우샘프턴은 '꼴찌'인 20위에 머물렀다.직전 노팅엄 포리스트전에서 리그 6호 골을 넣어 EPL 통산 99골 49도움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이날 '아시아 선수 최초 100골' 기록을 노렸는데, 득점은 무산되면서 도움으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토트넘-사우샘프턴 경기 모습토트넘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히샤를리송을 데얀 쿨루세브스키로 교체했고, 3분 뒤엔 사우샘프턴이 아르멜 벨라-코차프 대신 모하메드 살리수를 투입했다.토트넘은 전반 37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힘껏 찬 슛이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반대쪽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포로가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카일 워커-피터스의 슛이 골대를 살짝 넘겨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사우샘프턴은 후반 1분 만에 체 애덤스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여기에 데이비스 대신 투입된 이반 페리시치가 후반 29분 한 골을 추가, 올 시즌 토트넘 이적 후 첫 골을 만들어냈다.후반 32분 세쿠 마라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시오 월컷이 문전에서 사우샘프턴의 만회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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