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세 아이의 엄마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미국에서 한 여성이 세정제를 바른 손으로 촛불을 켜다가 발생한 폭발 사고로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세 아이의 엄마였던 와이즈는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위해 집에서 손 세정제를 발랐다가 큰 화를 당하고 말았다. 사고 당시 와이즈는 아이들을 재운 뒤 세정제를 바른 손으로 촛불을 켰다. 그 순간 촛불이 와이즈의 손으로 옮겨 붙었고 작은 불씨가 세정제 용기에 닿으면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와이즈는 전신 화상을 입었다. 손 소독제 폭발로 전신화상을 입은 와이즈를 돕자고 독려하는 기금 모금 홈페이지 [사진 Gofundme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와이즈는 폭발 당시 어린 두 딸이 이웃집에 도움을 요청하러 간 사이 불이 붙은 옷을 스스로 벗었다. 그는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었으며 심한 부상에도 장애가 있는 14살 딸과 개들을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피플지에 따르면 와이즈는 전신의 18% 가량 화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손 세정제는 기본적으로 인화성 물질"이라며"적어도 62%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어 손 세정제를 다룰 때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금 단체인 고펀드미에 따르면 폭발로 발생한 화재 때문에 와이즈의 집 전체가 소실된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가구와 물품 등이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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