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선한힘 역할해야'미셸 '더 높이 앞으로 나가자'샌더스 '돈으로 이길수없어'그리셤 前 백악관 대변인 등공화당 인사들도 잇달아 지지케네디·카터 손자도 가세'할아버지처럼 미국 믿는다'
"할아버지처럼 미국 믿는다" ◆ 美민주 전당대회 ◆
행사 첫날에는 여성의 '유리천장' 이슈를 건드리며 흑인을 비롯한 유색인종과 노동조합 등 민주당 지지층을 견고하게 다졌다면 둘째날에는 지지층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의도를 명확히 밝혔다. 그는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시하며"여기 78세에 끊임없이 불만을 멈추지 않는 백만장자가 있다. 그는 이제 카멀라에게 패배할 두려움마저 느껴 상황이 한층 악화하고 있다"며"유치한 변명에, 미친 음모론에 거짓말, 심지어 군중 규모에 대한 괴상한 집착까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여러 해 동안 도널드 트럼프는 사람들이 우리를 두려워하도록 하기 위해 권력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며"좁은 세계관을 가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누가 그에게 그가 지금 원하는 일자리가 그 '흑인 일자리'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고 말해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이민자들이 흑인 일자리와 히스패닉 일자리를 빼앗아간다"고 말하면서 비판을 받았던 '흑인 일자리'라는 표현으로 역공을 날린 것이다.
'진보 정치인의 상징'으로 꼽히는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도 진보 진영의 결집을 촉구했다. 그는"너무나 많은 미국인들이 매일의 삶에서 고통받고 있다"며"미국인 중 60%가 일당에 목을 매고 있을 때 상위 1%는 전에 없는 부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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