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맞대결 상대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
"4년 뒤 투표 필요하지 않을 것" 주장 되풀이 김연숙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9일 맞대결 상대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아마도' TV 대선 토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토론에 불참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그는"나는 토론을 하고 싶다. 하지만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모두가 내가 누구인지 안다. 그리고 이제 사람들은 그가 누구인지 안다. 그는 급진 좌파 미치광이다. 그는 이 나라를 파괴할 것이다. 그는 열린 국경을 원한다"고 했다.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가 지난달 25일 민주당이 공식 대선 후보로 지명하기 전까지는 어떠한 토론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부통령 후보인 J.D.밴스 상원의원이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해 '자식없는 캣 레이디'라 부르며 비판한 것과 관련, 밴스 의원은 단지 가족의 가치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보여주려 했던 것이라고 두둔했다.잉그러햄은 이와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6일 보수 기독교 단체 행사에서 언급, 논란을 빚었던 '4년 후에는 더 이상 투표를 할 필요가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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