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는 무릎 탁…윤 대통령 찾은 일본 식당서 120년전 탄생한 '소울푸드'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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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늘 남기던 소고기 커틀렛. 고민하던 셰프의 구원은, 쉬는 시간에 찾아왔습니다.\r윤석열 일본 맛집

때는 1899년. 일본 도쿄 긴자의 작은 식당 렌가테이의 젊은 남자 셰프 모토지로 기다는 미간을 찌푸리고 고민 중이었다. 쏟아져 들어오는 서양 문물, 그 중에서도 양식 요리를 손님들에게 내놓고 싶었는데 반응이 영 신통치 않아서다. 버터 풍미의 프랑스식 소고기 커틀렛을 밀었건만, 주방으로 돌아오는 접시엔 항상 손님들이 남긴 고기 조각들이 가득했다. 일본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모토지로 셰프의 프랑스풍 커틀렛, '꼬뜰레뜨 드 빌'은 당시 일본인들의 입맛엔 느끼하고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고민을 거듭하던 모토지로 셰프의 구원은 휴식 시간에 찾아왔다. 일본식 튀김, 즉 덴푸라를 먹다가 무릎을 탁 친 것.

일본식 빵가루인 '팡코'를 입혀 튀겨낸 새우 후라이가 그에게 결정적 힌트를 줬다. 모토지로 셰프에겐 유레카의 순간이었던 셈. 사이트에 따르면 모토지로 셰프는 바로 주방으로 돌아와 돼지고기에 계란 물과 팡코를 입혀 튀겨낸 뒤, 소스와 양배추에 밥을 곁들여 냈다고 한다. 결과는 대성공. 접시는 깨끗하게 비워져 주방으로 돌아왔고 렌가테이엔 차례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줄을 섰다. 모토지로 셰프가 '돈카츠'라고 이름 붙인 이 음식은 오믈렛과 볶음밥을 더한 오므라이스와 함께 요쇼쿠의 시작이 됐다. 1895년 개업한 렌가테이는 2023년에도 사랑받는다.그리고 100년하고도 20년이 훌쩍 지난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 식당을 찾았다. 한국에도 가벼운 양식이란 한자어의 경양식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돈카츠와 돈까스는 세대와 국적을 넘어 소울푸드의 일종이 됐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와타나베 안이 맡았는데, 상대역이었던 남자 주인공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현실에서도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었다. 히가시데가 다른 영화 '아사코'의 당시 미성년 주인공과 바람을 피우면서 와타나베 안은 이혼을 선택했다.렌가테이는 모토지로 가문이 대대로 이어오고 있다. 4대째인 모토지로 고이치로 셰프는 일본 정부 공식 사이트에"돈카츠는 단순해 보이지만 작지만 중요한 비결들로 만들어낸다"며"풍미를 더하기 위해 특정 기름을 사용하고, 고기의 한쪽 면에만 후추와 소금을 뿌리는 것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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