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SSG, 끝내기 몸맞는공…공동 9위 NC는 끝내기 볼넷(종합)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9회말 최지훈이 밀어내기 몸 맞는 공으로 결승점을 뽑아 3-2로 승리했다.SSG는 3회말 선두타자 하재훈이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우중월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끌려가던 롯데는 7회초 우전안타를 친 조세진이 SSG 두 번째 투수 조요한이 폭투 3개를 남발하는 사이 1점을 만회했다.그러나 SSG는 9회말 1사 만루에서 최지훈이 밀어내기 몸 맞는 공으로 끝내기 점수를 뽑아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창원에서는 공동 꼴찌인 NC가 연장 접전 끝에 kt wiz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그러나 kt는 4회초 1사 후 김민혁이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가자 황재균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1을 만들었다.올 시즌 15호를 기록한 박병호는 단독 1위를 질주했고 통산 342홈런으로 역대 순위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한화 김민우두산은 2회초 양석환이 볼넷, 허경민은 좌월 2루타를 날려 득점 기회를 잡은 뒤 후속 땅볼로 먼저 1점을 뽑았다.이진영의 한 방으로 균형을 맞춘 한화는 3회말 공격에서 타선이 폭발했다.이어 노시환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하주석은 중전 적시타로 뒤를 받쳤다.두산은 9회초 2사 만루에서 박세혁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려 2점을 만회했으나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삼성은 3회말 2사 후 중전안타를 친 김지찬이 2루를 훔치자 구자욱이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하지만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한 게 아쉬웠다.8회초에는 무사 만루에서 황대인의 병살타 때 1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김도훈 기자=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1사 2,3루 키움 이정후가 2타점 3루타를 쳐낸 뒤 3루에서 포효하고 있다. 2022.5.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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