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PL 득점왕 등극한 손흥민, 살라와 공동 1위 손흥민 노리치 득점왕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박시인 기자
토트넘은 23일 0시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큰사진보기 ▲ 손흥민이 아시아 역대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에 등극했다. ⓒ AP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인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손흥민과 쿨루세프스키가 2선에서 받쳤다. 세세뇽-벤탄쿠르-호이비에르-에메르송이 미드필드를 구축했으며, 벤 데이비스-다이어-산체스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1분 뒤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를 거친 패스가 손흥민에게 전달됐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토트넘은 지난 11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도 아스널은 토트넘에 1점차로 앞서며 유리한 입장에 놓였다. 2019-20시즌 이후 지난 두 시즌 동안 6위, 7위에 머물며,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한을 풀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의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중 최초의 득점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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