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팀에서 우승후보로' 멈출 줄 모르는 리그 1위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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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에서 우승후보로' 멈출 줄 모르는 리그 1위 시흥 시흥시민축구단 이창훈 임정빈 송민우 류호진 기자

지난 21일, 정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K3 시흥시민축구단과 당진시민축구단의 경기에서 시흥이 짜릿한 버져비터 골로 역전에 성공하며 리그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현재 시흥은 최근 홈 15경기 무패. 이에 더해 지난 시즌 K4에서 압도적인 득점수로 득점왕을 기록했던 이창훈은 해당 경기 멀티골을 통해 13경기 8득점, 리그 득점왕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시흥의 핵심자원인 6명의 선수들은, 백혈병 환우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면서 시흥이 축구만 잘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다음은 지난 21일, 정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된 송민우, 이창훈, 임정빈 선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다.이:"일단 이동희 선수에게 뒷공간 패스가 들어온 것을 확인했고, 업사이드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서 스프린트를 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동희 선수가 욕심을 내지 않고 제게 패스를 해준 덕분에 책임감을 가지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팀을 선두에 올리게 된 득점이었기도 했고, 개인득점 선두로 올라가는 골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의미가 큰 골이라고 생각합니다."송:"지난시즌부터 선수들 개개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정말 강하고, 모든 선수들이 시흥이라는 한 팀만을 위해 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마음가짐이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두 리그 모두 충분히 좋은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는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K3리그에서는 확실히 팀의 조직력과 선수 개인의 체력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조금 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지난해와 비교하였을 때 확실히 득점 찬스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기에, 찬스가 왔을 때 더욱 집중하고 골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려하고 있습니다."임:"말씀하신 것처럼 지난 시즌과 달리 올해는 공격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축구선수 생활을 하면서 공격적인 역할을 이렇게 제대로 맡아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공격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그동안 수비적인 역할을 할 때에는 상대 공격수들을 강하게 압박하고 그들과 부딪혀야 했는데, 그것을 반대로 제가 당해야하는 부분이 조금 힘들기도 합니다.

임:"최근 좋은 기회가 되어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 재학생들과 'Run Like Before'라는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스포츠 팔토시 판매를 통해 수익금의 90%를 백혈병 환우들에게 기부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축구를 사랑하시는 많은 축구팬 분들께서도 이렇게 의미있는 일에 동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송:"사실 시흥이 승격팀이기 때문에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리그 잔류를 목표로 삼았는데, 경기를 할 수록 선수들이 끈끈해지고 자신감이 생겨서 우승으로 목표를 바꿨습니다."이:"저희 팀이 현재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성적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절대 자만하지 않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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