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의 도시가스요금 인상으로 예고된 상황이지만,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로 여기저기 아우성이 빗발치고 있는데요. 난방비 급등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 난방비 폭탄, 그 이유는...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찾아오며 난방비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서울 시내 한 주택 가스계량기 모습. 난방비에 해당하는 도시가스 요금과 열 요금은 최근 1년 동안 각각 38.4%, 37.8% 올랐다. 연합뉴스 최근 12월분 난방비 고지서를 받아들고 당혹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도시가스요금 인상으로 일부 예고된 상황이지만,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에 시민들의 아우성이 빗발치는 모습이다. 난방비가 이처럼 급등한 원인은 무엇일까. 근본적 이유로는 도시가스요금 인상이 꼽힌다. 지난해 네차례에 걸쳐 38.4% 올랐다. 지난해 1월 도시가스요금은 메가줄당 14.22원이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19.69원으로 5.47원 인상됐다. 도시가스요금에 연동되는 지역난방 가구용 열 요금도 같은 기간 37.8% 올랐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난방비를 둘러싼 불만의 목소리가 크게 터져 나오지 않았다. 유독 이달 들어 이런 목소리가 커진 것은 한파와 무관치 않다는 풀이가 나온다. 요금은 사용량에 비례해 부과되는데, 11월은 같은 기간 전국 평균기온이 역대 네번째로 높았던 것과 달리 12월 평균기온은 같은 기간 역대 네번째로 낮아, 12월 사용량이 전달에 견줘 크게 늘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12월 중순 이후 한파가 닥치면서 난방을 하는 날이 늘었기 때문에 체감 폭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는 1~2월분 난방비 청구 요금이 12월분보다 더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20 에너지총조사 가정 부문 통계표’를 보면, 가구당 도시가스 사용량은 2019년 기준, 1월 83.6㎥, 2월 80.1㎥, 12월 60.7㎥ 등으로 12월보다 1, 2월 사용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 가스요금이 동결된 점도 2분기 가스요금 인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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