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68)의 3선 여부를 가르는 대통령 선거가 12월 치러진다. 엘시시 대통령의 장기 집권이 가능...
오는 12월 대선을 치르는 이집트에서 지난 4일 수도 카이로 시내에 압델 파타 엘 시시 대통령의 홍보 간판이 서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3선 여부를 가르는 대통령 선거가 12월 치러진다. 엘시시 대통령의 장기 집권이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5일 아에프페 통신 등에 따르면, 왈리드 하산 함자 이집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 선거를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치른다고 밝혔다. 당선자는 18일 공개되고, 1차 투표에서 50%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으면 2024년 1월 8~10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 후보자 등록은 10월부터 11월9일까지다. 애초 이집트 대선은 내년 봄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고정환율제에서 변동환율제로 전환 중인 이집트에서 사회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일정을 앞당겼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출마를 선언한 이는 파릿 자흐란 사회민주당 대표 등 7명이다.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꼽히는 엘시시 대통령은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다.
에이피 통신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 중 엘시시 대통령에게 진지한 도전이 되는 후보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엘시시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2030년까지 16년간 권력을 잡게 된다. 엘시시 대통령은 국방장관이던 2013년 아랍의 봄 이후 선거를 통해 당선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했다. 이어 이듬해 2014년 96.9%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첫 당선됐고, 2018년 대선에서도 97%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엘시시 대통령은 2019년 헌법을 개정해 대통령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늘리고, 대통령의 2연임 금지 조항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6년 임기의 대통령에 세번째 출마 할 수 있게 됐다. 아랍 국가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인 이집트는 1억275만명 인구 대국이다. 하지만 최근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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