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 17일 홈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4강 1차전 앞둔 울산 HD
울산 HD의 시즌 개막 후 가장 중요한 순간이 찾아왔다. 요코하마와의 일전에서 1승만 더하면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 선점은 물론, 당장 내년에 있을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진출권까지 손에 넣을 수 있는 순간이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 HD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오는 17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조별리그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밀려 어렵사리 토너먼트 단계에 진출했던 울산은 반포레 고후와 '숙적' 전북 현대를 8강에서 제압하며 3년 만에 4강 무대에 도달했다.울산에 맞서는 요코하마 역시 아시아 무대에서 거침없는 행보로 4강 무대에 도달했다.
결국 최근 2년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에 울산은 전북을 제치고 클럽 포인트 2위 자리에 올라서며 클럽 월드컵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반면 패배를 기록하게 되면 클럽 월드컵 진출이 물 건너갈 수 있는 울산이다. 2패를 기록하며 탈락하게 될 경우, 결승 무대에서 알 아인과 요코하마가 만나는 경우의 수가 성사되면 전북이 K리그를 대표해 클럽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는 경우의 수가 완성된다. 결국 클럽 월드컵 자력 진출을 위해서는 요코하마와의 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울산이다.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최근 날카로운 감각을 자랑하는 공격력이 유지되어야만 한다. 울산은 리그 개막 후 7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팀 1위에 올라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리그 2경기에서 7골을 폭발시킨 울산은 침묵했던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와 엄원상이 골 맛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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