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현역이 승리 지켜 남인순·김민석, 4선 고지 승자 바뀐 지역구 총 3곳 박수현 ‘7전8기’급 승리
박수현 ‘7전8기’급 승리 13.8%포인트 차로 대패했다가 0.7%포인트 차로 신승.이번 총선에선 총 39곳의 지역구에서 ‘리턴매치’가 펼쳐졌고, 여야 후보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김 후보처럼 4년 만에 재대결해 승자가 뒤바뀐 사례는 모두 세 곳에 그쳤다.재대결 후 승자가 바뀐 지역구는 울산 동구를 포함해 충남 공주부여청양, 경기 평택병 등이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세 번째 도전 만에 현역인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를 이겼다. 박 후보는 정 후보를 2.2%포인트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20대 총선에서는 정 후보가 3.2%포인트, 21대에선 2.2%포인트 차로 박 후보를 앞섰다.
서울 송파병에서도 개표 막판까지 두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 양상을 보였다. 현역인 남인순 민주당 후보가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를 2.1%포인트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4년 전에는 남 후보가 김 후보를 9.3%포인트란 큰 격차로 이겼다. 남 후보는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민주당 후보가 됐다. 이로써 비례대표로 시작해 송파병에서 두 번 당선된 남 후보는 4선 중진 의원이 됐다. 강원 원주갑에서도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가 1.4%포인트란 근소한 차이로 원창묵 민주당 후보를 이겼다. 2년 전 보궐선거에서 박 후보는 원 후보를 상대로 15.6%포인트 차로 크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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