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구급대'는 경기도에서만 276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온열 질환 사망자가 벌써 작년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하는데요.7월의 마지막 날인 어제 하루만 경기도에서만 온열질환자 21명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우선 체온을 내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얼음 조끼와 아이스팩은 응급조치의 필수품입니다.[김 영/수원남부소방서 구급대원]생리 식염수와 물 분무기,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이온음료에 저혈압 환자를 위한 정맥주사까지 폭염 키트가 비치된 '폭염 구급대'는 경기도에서만 276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더위로 악명 높은 대구·경북 등 전국 모든 119대원이 이 시기에는 폭염 구급대로 활약합니다.이처럼 소방당국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뒀지만, 더 중요한 건 개인과 주변의 노력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힘이 없고 어지러워 해요. 이런 환자가 보이면 시원한 곳으로 옮겨주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바로 119로 신고해 주시면 빠르게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으면 체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갈증이 없더라도 물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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