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남성들에게 속옷 차림을 강요해 동영상을 촬영했습니다.\r성매매 10대 범죄 협박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강도상해, 특수강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공문서부정행사, 사성명위조,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A씨에게 4년~6년을, B씨에게 3년 6개월~5년을, C씨에게 4년~6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2주간 순천 등지서 수차례에 걸쳐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할 것처럼 피해 남성들을 유인한 뒤 모텔에서 폭행하고 현금과 송금을 통해 등 거액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내 동생이 미성년자니까 미성년자의제강간죄가 성립하니 합의하자”, “미성년자 성매매 최소 1000만원인 것 아시죠, 그러니 합의금을 달라”, “미성년자니까 합의금 300만 원 줘라” 등 여러 명의 20대와 30대 남성에게 총 1300만원 가량을 빼앗았다.
A씨와C씨는 범행 과정에서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피해 남성들에게 속옷 차림을 강요해 동영상을 촬영했다. 이외에도 A씨와B씨, C씨는 렌터카를 빌리기 위해 타인의 서명을 위조하는 등 이어 “제대로 된 보호와 교양을 받지 못했음을 감안하더라도, 관용적인 대처로는 이들의 성행을 교정하는 데 한계가 있고 갈수록 범행이 대담해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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