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검거된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 A씨. 〈사진=연합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성매매 알..
필리핀에서 검거된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 A씨. 〈사진=연합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로 알려진 '밤의 전쟁' 운영자가 징역 7년을 구형받았습니다.
오늘 수원지법에 따르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A씨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7년을 구형하고 추징금 50억 8000만원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앞서 A씨는 2014년 4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밤의 전쟁'을 포함해 성매매 알선 사이트 4곳을 운영했습니다.이후 A씨는 공범이 다른 건으로 검거되자 2016년 필리핀으로 도주해 도피 생활을 이어왔습니다.또 사이트에 게재된 업소 789곳을 대대적으로 단속해 업주와 종업원, 성매수자 등 관련자 총 2522명을 검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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