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류, 축산물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대비 안정세인 반면, 채소류, 수산물은 지난 해보다 다소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차림 제수용품 설날
올해 설날 차례 차림비용 조사 결과 6~7인 기준 전통시장 차림비용은 평균 22만 8251원, 대형마트는 평균 27만 9326원으로 전년 대비 전통시장은 6.3% 상승했고, 대형마트는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3년 설날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올해 조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서울시내 유통업체 총 22개소를 직접 방문해 설날 차례상 주요 성수품의 구매 비용을 조사했다. 올해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7만 9326원으로 전년 대비 4.0% 상승했다.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2만 8251원으로 전년 대비 6.3% 상승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8%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가락시장에 위치해 원가가 저렴한 가락몰의 구매비용은 21만 3084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7%, 24%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식품공사는 설날 농수축산물의 가격전망에 대해 주요 농산물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애호박, 대파 등 채소류 일부 품목은 최근 한파 및 폭설로 인해 예년에 비해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공사는 가격 변동 가능성이 높은 설날 성수품 특성을 감안해 공사 홈페이지에 주요 소비품목 가격 및 거래동향을 설 명절 전까지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락시장 전문 경매사가 소개하는 성수품 시세동향 등 현장감 있는 유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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