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뛰려고 이혼까지 한 브래디…복귀 1년 만에 또 은퇴 선언
[AP=연합뉴스]알아주는 '잉꼬 커플'이었던 그들이 갈라선 계기는 브래디의 현역 복귀였다.선수로 더는 이룰 게 없고, 가족에게 충실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이유에서다.탬파베이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동시에 소유한 구단주 조엘 글레이저의 간곡한 설득에 못 이긴 척 필드에 돌아온 것이다.[톰 브래디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브래디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장황하게 말하지 않겠다. 작년 은퇴 발표를 했을 때 장황한 표현은 모두 사용했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고 직접 말한 영상을 올렸다.글레이저 가문은"전체 조직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리고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그가 우리에게 준 영향력과 추억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했다.NFL 최고의 쿼터백 자리를 이어받을 후계자로 거론되는 패트릭 마홈스는 'Greatest Of All Time'을 뜻하는 염소 아이콘을 도배했다.브래디에게 작별 인사를 한 탬파베이 구단많은 NFL 팬들은 현역 선수로 뛰려고 번천과 이혼까지 한 브래디가 한 시즌 만에 다시 은퇴를 선언한 걸 믿기 힘들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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