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선발 출격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에서 5연승을 질주했고, 2위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4점 차로 유지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오후 11시 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에서 5연승을 질주했고, 2위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4점 차로 유지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유지했다.
볼프스부르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게르하르트의 패스를 받은 아모라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일격을 허용한 뮌헨이었지만, 빠르게 동점을 완성했다. 전반 38분 우측에서 볼을 잡은 올리세가 돌파 후 슈팅을 날렸고, 이 볼이 수비벽에 살짝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추가 득점에 성공한 뮌헨은 이후 전반 종료 직전, 키미히가 득점을 터뜨렸으나 VAR 끝에 취소됐다. 볼프스부르크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35분 패스 실수를 가로챈 아모라가 오른발 슈팅을 기록했지만, 노이어가 막아냈다. 이어 후반 42분에는 토마스가 우측에서 돌파 후 아모라에 패스를 줬고, 볼을 받고 강력하게 슈팅을 날리며 추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2번째 실점을 허용한 뮌헨은 수비벽을 단단하게 잠궜고, 경기는 뮌헨의 3-2 승리로 귀결됐다.홈에서 뮌헨은 활짝 웃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마이클 올리세는 시종일관 위협적인 드리블과 슈팅으로 1골 1도움으로 만점 활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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