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는 12일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 플리머스 아가일전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해 9월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달 28일에는 브라이턴전에 교체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도 데뷔했다. 지난 2일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교체 출전에 이어 이날 컵대회이긴 하지만 첫 선발 출장 기록을 추가하며 향후 전망에 장밋빛을 드리웠다.
한국인 통산 15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김지수가 빅 리그 도전 이력에 의미 있는 한 획을 추가했다. 첫 선발 출장과 함께 구단 안팎의 기대감을 띄웠다.
김지수는 90분 동안 67회의 패스를 시도했는데, 그 중 66회를 연결시켜 패스성공률 99%를 기록했다. 다섯 차례의 롱패스를 모두 성공시켰고, 세 차례 공중볼 경합에서 두 차례 승리했다. 후반 27분에는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낮게 깔려 들어오는 크로스를 슬라이딩하며 걷어내 실점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지난해 9월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달 28일에는 브라이턴전에 교체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도 데뷔했다. 한국 선수 통산 역대 15번째이자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일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교체 출전에 이어 이날 컵대회이긴 하지만 첫 선발 출장 기록을 추가하며 향후 전망에 장밋빛을 드리웠다.
김민재 선발 출장과 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 리틀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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