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위태로운 롯데, '이대호 후계자'는 깨어날까 프로야구 아시안게임 한동희 KBO 롯데자이언츠 케이비리포트
2023 KBO리그의 치열한 순위 싸움 못지않게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을 위한 경쟁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에는 야구가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는 국제대회가 당분간 열리지 않아 더욱 치열한 물밑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4월 28일에는 KBO리그 선수는 물론 고교 선수까지 총망라한 198명의 예비 명단이 발표되었다.
한동희는 올 시즌 타율 0.216 2홈런 16타점 OPS 0.587을 기록 중이다. 2할대 초반의 타율에 0.6에 못 미치는 OPS라 매우 저조하다. 장타율도 0.302에 그쳐 이대호의 후계자이며 롯데의 장래 붙박이 4번 타자라는 평가도 무색해지고 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은 -0.09로 음수다. 3루수 수비에서는 257이닝 동안 5개의 실책을 저질러 수비 이닝 대비 실책이 많아 수비가 불안하다. 지난 20일 사직 SSG 랜더스전에도 3회초 한동희의 악송구 실책이 빌미가 되어 롯데가 완패하고 말았다. 2018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한동희는 지난해까지 타자 유망주의 성장이 유난히 더딘 롯데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핵심 유망주였다. 2020년과 2021년 매년 17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고 2022년 14홈런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최정 홈런포 앞세운 SSG, 롯데 꺾고 '유통 대전' 위닝시리즈(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수원=연합뉴스) 천병혁 기자=천병혁 하남직 이대호 기자='디펜딩 챔피언' SSG 랜더스가 최근 불붙은 '유통 라이벌 대전'에서 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클린업 대폭발' SSG, 롯데 꺾고 '유통 대전' 위닝시리즈SSG는 오늘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커크 맥카티의 호투 속에 최정이 선제 솔로홈런을 날린 데 힘입어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롯데, 외야수 국해성 영입…'외야진 뎁스 강화'롯데 구단은 오늘 국해성 영입을 발표하며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스위치히터로서 외야진 뎁스 강화와 대타 자원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억울한 과거사' 매듭 풀어온 한동훈 '내가 처벌 받겠다' | 중앙일보'국민의 억울함을 해결한다는 선의를 움켜쥐고 결단한다면, 배임 문제는 생길 여지가 없다'\r한동훈 과거사 배임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흰 종이' 건넨 젤렌스키…윤 대통령, 아동 납치한 러 범죄 꺼냈다 | 중앙일보“지뢰제거장비와 긴급후송차량 등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r윤석열 젤렌스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세 35만원인데 관리비 25만원?”···원룸 ‘묻지마 관리비’ 막는다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부터 소규모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원룸, 오피스텔 등의 임대인이 과도한 관리비를 부과하는 관행을 막고, 임차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