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일단 다음 주 월요일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를 열고, 원희룡 장관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혜리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정 모 군수라는 분이 아까 2021년 5월 달에 예타안이 양서면으로 나오니까 강하 IC를 설치하기 위해서 노선을 바꿔야 된다고 바로 당정 협의하고 대대적으로 선전까지 했던 분입니다."IC 신설을 요청한 건 사실이지만 최근 논란이 된 위치가 아닌 그보다 더 북쪽에, 양서면이 종점인 기존 노선에 추가로 설치하자는 제안이었다는 겁니다.
[최재관/더불어민주당 양평군 지역위원장]민주당은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원 장관이 변경된 종점인 양평군 강상면에 대통령 처가의 땅이 있는 걸 이미 알았다며, 미리 알았다면 장관직을 걸겠다고 한 발언도 문제 삼았습니다."지가 상승을 노리신 건데, 이 땅의 주인은 이제 김건희 여사의 일가 땅입니다. 도로법상 접도구역의 토지 형질변경은 금지가 돼 있지요? "MBC뉴스 이혜리입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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