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방치된 고양이 40마리.. ‘불법 번식장’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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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앵커가 전해드립니다. 동그람이의, '이번주 동물 이슈' 시작합니다. 서울 번화가에 위치한 건물에서, 몇개월 동안 악취가 난다는 민원에 경찰이 가봤는데요. 고양이 수십 마리가 오물에 뒤엉켜 방치돼 있었습니다. 심지어 현장에서는 고양이 사체도 나왔습니다. 고양이 소유주는 현재 구속된 상태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돌봤다고 주장하는데요. 동물보호단체는 소

서울 번화가에 위치한 건물에서, 몇개월 동안 악취가 난다는 민원에 경찰이 가봤는데요. 고양이 수십 마리가 오물에 뒤엉켜 방치돼 있었습니다. 심지어 현장에서는 고양이 사체도 나왔습니다. 고양이 소유주는 현재 구속된 상태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돌봤다고 주장하는데요. 동물보호단체는 소유주가 불법 번식장을 운영한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마주한 광경은 매우 심각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최민정 활동가는 “암모니아 가스가 방 안에 가득 차서 냄새도 심했고 눈도 뜨기 어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바닥에는 대변을 비롯한 오물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동물단체와 지자체는 경찰 조사가 끝난 뒤, 고양이들을 구조할 공간을 마련하기로 하고 현장에서 잠시 철수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뒤인 22일, 고양이 사체가 사라졌습니다. 누군가 방치돼 있던 고양이 사체와 오물들을 치운 겁니다. 심지어 둘째날에는 적발 당시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고양이 사체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 상황을 더는 방치할 수 없었던 지자체는 남은 36마리의 긴급 격리조치를 결정했습니다. 현재 6마리는 서울시가, 나머지 30마리는 동물자유연대가 맡아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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