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를 앞세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이 개점 2년6개월 만에 누적 방문...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를 앞세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이 개점 2년6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억명을 달성했다. 올해 안에 연간 매출 1조원 돌파도 확실시된다.
더현대 서울은 지하 6층부터 지상 6층으로 구성된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이다. 영업 면적은 축구장 13개를 합친 수준인 8만9100㎡에 달한다. 면적의 절반만 MZ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채우고, 나머지는 실내 조경과 고객 편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젊은 총수’ 정지선 회장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직접 제안했다고 한다. 자연채광을 살리고자 유리천장을 도입하는 등 기존 백화점 공식을 깨 ‘백화점 같지 않은 백화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개점 이후 더현대 서울 구매고객의 55%는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로 분석됐다. 경기·인천에서 온 방문객이 24%, 충청 12.9%, 호남·영남 13%, 강원·제주 4.3% 순이었다.
연간 매출 1조원 달성 돌파도 눈앞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9500억원이었고, 올해 월평균 매출 신장률이 20%에 가까운 만큼 연말에는 무난하게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대로라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제치고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 매출 1조원 돌파’ 타이틀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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