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강남·서초 1억원 넘어4위인 경기 과천 6400만원작년 종합소득 신고 1148만명소득금액 14% 늘어 386조원
소득금액 14% 늘어 386조원 지난해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높은 시군구는 자산가가 밀집한 서울 용산구로 나타났다. 강남3구에 고소득자가 몰려 있다는 인식과는 다른 결과여서 주목된다.20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229개 시군구 중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용산구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 강남구와 서울 서초구가 소득이 높았다. 4위는 경기 과천시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 종로구와 대구 수성구가 각각 6100만원을 기록했고 부산 해운대구,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시, 서울 성동구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용산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힌다. 집값 상승 여파로 서울 강남과 서초가 주목받고 있지만 용산에는 초고가 주택이 대거 모여 있다. 실제 용산에는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유엔빌리지 등 초고가 아파트와 고급 단독주택을 비롯해 호화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은 1148만명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했다. 종합소득세 종합소득금액은 386조원, 결정세액은 52조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4.2%, 8.3% 늘어났다.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 상위 계층 비중은 내려갔다. 소득 상위 1%의 종합소득금액은 81조원인데, 비중은 전년 대비 1.8%포인트 낮아진 21.1%로 집계됐다. 상위 1%의 결정세액은 25조원으로 전체의 49.3%를 차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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