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토부, 코레일, SH공사는 28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관련 공동협약서를 체결하고, 2030년까지 세계적 기업을 유치하고 우수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감도. 사진 서울시 최고 100층 높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밑그림이 확정됐다. 싱가포르·홍콩에 버금가는 아시아ㆍ태평양 비즈니스 3대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 1호 기업 입주를 목표로 한다. 서울시, 국토부, 코레일, SH공사는 28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관련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 시는 이날 용산정비창 일대 49만5000㎡를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내년 말 도로ㆍ공원 등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30년께 기업과 주민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적 기업의 아시아ㆍ태평양 본부 유치, 우수한 정주 환경 조성 , 영어 친화형 도시 조성 등이 주요 목표다. 그린스퀘어, 복합문화공간, 야외 공연장, 보행교 등 인프라도 확충된다. 1만3000가구 규모의 주거 시설도 확충한다.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광역 교통 개선 대책에 3조5780억원 투입한다.
정부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대통령실 이전, 용산기지 반환과 연계해 서울의 새 중심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새 이름을 ‘용산 서울 코어’로 정했다.
용산 서울 코어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혁신구역 도시개발 2030년 목표 세계적 기업 유치 정주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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