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초연금 수급률 67% 2년 연속 수급률 감소
2년 연속 수급률 감소 지난해 기초연금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은 67%로 수급률이 2년 연속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군구별로 수급률이 최대 3.5배 차이가 발생,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수급자 수는 전년도보다 27만명가량 늘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반면, 수급률은 2021년 67.6%, 2022년 67.4%에서 2년 연속 줄었다.하지마 공무원·사학·군인 등 특수직역 연금 수급자는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된 데다가 소득·재산 노출을 꺼려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고 거주불명자도 있어 수급률은 해마다 70%에 못 미친다.지역별 수급률 격차도 컸다. 대도시 지역의 경우 수급률이 대체로 60%대였지만, 농어촌 지역에선 80%를 웃도는 지역이 많았다.이와 비교해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경기 과천시, 서울 송파구, 서울 용산구 등은 수급률이 낮았다. 고흥군의 수급률이 서초구의 액 3.5배에 달하는 셈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연급 개혁안을 통해 올해 월 33만4814원인 기초연금을 2026년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 노인부터 40만원으로 인상한 후 2027년에는 전체 수급자에 인상을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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